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봄을 맞이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하시는 일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지나간 한 달을 돌아보면서 기도편지(첨부화일)를 보냅니다.

 

1. 우간다 대통령선거 소식

2월 18일(목) 대통령 및 국회의원선거일이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사회통신망(SNS)을 정지시키고, 35% 득표한 야당지도자를 만일에 발생할 수 있을 소요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연행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국무총리를 지낸 여당출신의 다른 후보의 경우, 캠페인 기간동안에 자택에 경찰복장을 한 사람들에 의해 사설 경호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연행, 실종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우간다 AIM 선교사들은 시내외곽에 있는 AIM 게스트 하우스 모여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고 합니다. 2020년까지 35년 집권의 마지막이 순조롭게 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2. 서영이 첫 여름방학

호튼대학(뉴욕 주)에서 미술을 공부(부전공: 심리학)하는 서영이의 첫 여름방학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약 3개월의 여름방학(5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을 한국에서 지혜롭게 잘 보낼 수 있기를

   (1) 개인 경건훈련 및 예배와 훈련을 통해 영적인 쉼과 성장이 있기를

   (2) 미술과 영어를 사용하여 (무보수로) 지역교회들을 섬길 수 있기를

   (4) 미술, 영어관련 학원에서 임시로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인턴)를 얻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호연이 11학년 2학기 방학

3월 24일~4월 23일까지 방학을 맞아 집으로 옵니다. 부모로, 믿음의 선배로서 사랑과 섬김과 훈련에 본을 보이는 기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전도서 11:6)

 

유치원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성경을 가르치면서 자주 생각하는 말씀입니다. 저의 부부가 성경을 사랑하면서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