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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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주 작성일15-05-18 14:20 조회3,475회 댓글7건본문
해마다 특별한 은혜로 인해... 특새하면 늘 설레인다.
주일 저녁부터 특새모드로 전환하고 준비를 마쳤다.
새벽을 깨우는데 지난번 특새까지만 해도 잠에 취해서 엎혀서 오던 아이들이
이제는 벌떡 일어나서 유치부 출석부에 자신의 이름을 직접 쓰고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고, 말씀시간에도 졸지도 않고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감격이다.
특새를 통해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감사하게 됩니다.
오늘 자녀 강단기도회에서 부른 "아가야~ 네 삶을 축복해~~"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이 곡을 불러 주는데
아들 은석이가 너무 행복해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축복을 먹고 자란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집에 오는 길 은석이가 투덜거리길래 "아가야 네 삶을 축복해"라고 하니 금새 웃음으로 바뀐다.
오늘 아이를 향한 이 축복이 일상에서도 계속 이어지길 소망해 본다.
댓글목록
이근준님의 댓글
이근준 작성일
고맙고 사랑해요 여보~!!
축복한다 은석아 다애야~
김종원님의 댓글
김종원 작성일오늘 "아가야 네 삶을 축복해"는 모든 부모님의 마음을 울렸을 것 같습니다.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사모님~
아가를 안고 축복하시는 그 모습이 그려집니다
더 큰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두만님의 댓글
정두만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자녀축복송을 부르는데 얼마나 가슴뜨거워지고 감동이 되는지요..ㅠㅠ
집으로 오는길에 다시 후렴을 부르니.. 제 딸도 좋아라 하면서 장난을 치네요..
이인섭님의 댓글
이인섭 작성일은석이와 다애의 삶 가운데 늘 함께 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이주석님의 댓글
이주석 작성일사모님, 항상 열심히, 지혜롭게 목사님 사역을 옆에서 도우시는 모습 보면서 늘 감동을 받습니다...은석이와 다애도 많이 성장했네요... 믿음안에서 더욱 잘 커가길 축복합니다...
이정호님의 댓글
이정호 작성일
사모님 이시군요~~~ 그 이름 석자 오늘 처음 보게 되네요...(제자반에서 이름만 외웠는데)
사모님~~
목사님 잘 보필 하세요~~ 귀한 분이니까요~
목사님 ! 감기 걸리고 몸살하게 하시면 절대 안되요
초지일관 제자들이 항상 지켜 볼 것에요~~ㅋㅋ
그냥 목사님이 좋아서... 댓글 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