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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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송이 작성일18-05-18 08:30 조회1,972회 댓글1건본문
제자가 된다는건 주님 가신 그 길을, 사도들이 간 그 길을 나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라는 말씀 앞에 눈물 밖에는 다른 반응을 할 수가 없었다. 고난의 길, 좁은 길..참 싫고 가기 싫었고. 두려웠다. 그러나 지금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난의 길에서 주님을 찾고 있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께서 나를 다루시고 계셨던 것이다. 힘들어서 흘렸던 눈물이 이제는 주님께 죄송함과 감사함의 눈물이 되었다. 오늘도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절제하며 기다리는 인내를 주시기를 기도한다.
댓글목록
신동근님의 댓글
신동근 작성일
예수를 믿는다는게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찾게 하고 더 가까이 하며 고통과 고난을 통해
주님의 뜻을 발견하는 시간이라는 말씀이 오히려 위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