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생애를 보면 수많은 죽음의 위협이 있었습니다.
원수에게는 물론이고, 사랑하는 아들에게 쫓겨 광야에 살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하였습니다.
그 고백이 시편 63편 3절의 고백입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다윗은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을까요?
경험입니다.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그때에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온 세상이 혼란스럽습니다.
마치 헝클어진 실타래를 뭉친 것같이
우리의 삶의 매듭은 완전히 엉켜버린 것 같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때,
우리는 다윗과 같이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새가 그 사랑을 경험할 최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가을특별새벽부흥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하고
다윗과 같이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생명보다 낫습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