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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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경A 작성일15-10-08 16:39 조회3,297회 댓글8건본문
주일 예배를 마치고 달려온 5학년 딸래미 “엄마 나 콰이어 신청 했어” 순간 잘 못 들은 줄 알았다.
부끄럼도 많고 나서는 것도 싫어해서 같이 하자고 해도 절대로 안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찌나 예쁘고 기특한지 벌써 콰이어에 함께 있을 딸아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려고 한다. 남들은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하겠지만 자존감도 낮고 부족한 엄마 때문에 주눅들어 있는 딸을 보고 있으면 한번씩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그런 딸이 생각지도 못 한 콰이어를 한다고 하니 너므 좋다.^^
어쩜 주눅 들어 있는 모습이 세상 속에서 나의 모습 인 듯하다.
특새를 통하여 딸아이를 만져 주시고 만나 주시기를 소망한다.
절대 안 된다는 건 우리의 생각이지 그 분의 생각과 뜻이 아니라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하시는 주님!
딸아이가 낸 용기처럼 나의 삶 속에서 담대히 주님을 전하며 이번 특새는 절대 올 것 같지 않는 영혼들을 품고 불가능도 가능케 하시는 그 분만 바라보며 나아가려고 한다.
댓글목록
김인희님의 댓글
김인희 작성일민경집사님~ 멋진 남편에 어여뿐 두자녀가 있는데 왜 주눅이 들어요 딸과 함께한 특새에서 찬양과 기도로 자존감 회복하시고 예쁜 얼굴만큼 담대한 민경집사님이 되길 기도합니다. 은혜 많이 받으세용^^
김민경A님의 댓글
김민경A 작성일
네~집샴도♡
이번 특새 방전된 몸과 맘이 만땅으로 충전되는 은혜가 있기를~~
성령충만 하길~~
Qeensoolomon님의 댓글
Qeensoolomon 작성일
우~~~ 민경집샴도...
예쁜 딸과 함께... 생각만 해도 멋집니다..
강대상 위에서 받는 은혜가 쏠쏠 합니다..
기대합니다,,, 온 가족의 은혜 체험을.. 홧팅!!
이대범님의 댓글
이대범 작성일
집사님~ 저도 너므너므 감사하네요^^
내후년엔 수호도 함께하겠지요?!! 그러는 중에 어느새 보빈이 아빠도 함께하게 될 줄 믿어요!!
이번 특새를 통해 보빈이를 만나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승리하세요*^^*
김민경님의 댓글
김민경 작성일
목사님 역쉬 예리하십니다.
딸바보인 아빠 특새 중 보빈이 보러 하루 온다고 합니다.^^
저번 특새때 온 가족이 함께 아침밥 먹는 것이 너무 부럽다고 했던 것 같은데~
비록 하루지만 온가족이 교회에서 아침을 먹게 해주시네요^^
다음은 어떤 은혜를 주실지~기대되고 감사하네요~
bobfive님의 댓글
bobfive 작성일
할렐루야~!!
정말 감사하네요..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는 그날이 멀지 않았네요!!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김종원님의 댓글
김종원 작성일딸과 함께 하는 콰이어어 은혜를 주시길...
정정환님의 댓글
정정환 작성일
특새 첫날 보빈이 아빠를 보니 얼굴에 미소가 가득 ^^, 넘 행복해 보였습니다.
항상, 주어진 환경을 뛰어넘어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매일 매일이 Happy Day이길 기도합니다.
*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