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싱크에 한 옥타브 낮추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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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공경희 작성일15-10-19 17:19 조회70,027회 댓글26건본문
지난 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날..
오후에 잠시 지인을 만났다
그 날 따라 그 동생은 언니~시내 볼일은 오토바이가 최고예요(장애우 전용)
자꾸 사양하고 거절하다 보면 섭섭해 할까 봐(본인의 불편한 다리로 인해 오래 걷지 못하니) 탔다^^
쌀쌀한 바람은 살짝? 내 목소리를 빼앗아 가는 듯했다
며칠사이 기침감기로 무한한 발전을 했다(특새인데 우짜누~둘둘 감고 아로마를 뿌리고~)
점점 심하다 ㅠㅠ
18일 주일 오후..중예부 선생님의 가정 문상을 가야한다
정확히 교사들의 아이들까지 12명 정원으로 꽉~~채워 울산으로 향하는 차안~
복닥복닥 덥기도하고 에어컨을 끄자 키자~난리다
쌩~한 에어컨 바람으로 ㅠㅠㅠ
불편한 차안은 하하호호 문상길에 기침 또 기침~ㅠㅠ
문상 후 교회 도착!!
피곤에 지쳐 9시 뉴스 볼 힘도 없다며 ㅎㅎ 헤어졌다
하지만 그 오가는 길..문상자리에서도 우린 중예부 아이들 수송문제로 분주했다
오늘 새벽 일어나자마자 아~!아~아~마이크 테스트 ㅋㅋ혼자 분주히 내 목소리 점거을 해 본다ㅎㅎㅎ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ㅠㅠ그래도 아픈곳이 없는 기침 감기라 감사하며 꿀 한모금을 머금고 교회로~
주님~~
주님~~어떻할까요?서야 하나요? 어쩌죠? ㅠ 짧은 준비 기도시간에 주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
"난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라고 정확히 말씀을 하셨다
네~~그럼 립싱크로 내 몸으로 맘으로 갑니다~!!!
소리없는 소리로 찬양을 드리는데 신기한 은혜가 임한다
중반부로 가니 한옥타브 낮은 음이 나온다????? ㅎㅎ
이번 특새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은혜를 주신다 이거 뭐지? ㅎㅎㅎ
이번 특새는 은혜의 게시판에 글도 안 올리고 댓글도 참아야지~맘 먹았는데..ㅋㅋ
첫날부터 나만의 은혜를 주셨는데 어찌 소리를 지르지 않을까?
슬금 슬슴 그 중독성이 나타나려고 한다
지난 날~
은혜의 게시판을 헤집고 다니던 맹 중독자 여러분 어디 계시는지요?
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겠지만?ㅎ
그 날..
행복했던 그때처럼~~~
주신 은혜 참지말고 쨘~하고 나타나시지요?ㅎㅎ
댓글목록
조인식님의 댓글
조인식 작성일
집사님 대단하십니다.
오토바이에, 에어컨이 집사님의 목소리를 가져갔지만
주님을 향한 간절함과 열정을 못 빼았아 갔네요~
새벽에 집사님 목소리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평소 보더 더 간절함으로 주님을 찾는 집사님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역시 콰이어 팀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ㅋㅋ
속히 쾌차하시고, 약한 가운데 부어주시는 더 큰 은혜를 기대해 봅니다.
내일 새벽에 "쪼샹하우~" 해요^^*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ㅎㅎ
아멘~
목사님~~그렇게 보였다면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벌써 6번째 콰이어를 섬기면서 처음 간절했던 그때를 잊으면 안된다~
스스로 다짐을 했답니다
내일 아침~~
쨔오샹하오~!!로 뵙겠습니다~
자유하며 소리없이 부르는 찬양도 은혜충만입니다 ㅎㅎㅎ
이밤~
완상하오~!!!
이윤종님의 댓글
이윤종 작성일
열정의 콰이어~~
주님께서 눈여겨 보시겠는데요~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아멘~!!
목사님 정말 주님의 눈에 쏙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은혜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디~~
감사합니다~
서정석님의 댓글
서정석 작성일집사님 참새가 방앗간 지나쳐선 안되죠ㅋㅋ...역쉬 워비스 대장답습니다. 제도 18일 울산에 우리교구 문상으로 어제는 힘든 아침이었는데 오늘아침 얼마나 은혜로운 아침이었는지 출근하자마자 이곳을 열었습니다. 은혜의 홍시들이 막 떨어져 있길래 줍느다고 정신 없습니다. 은혜로운 한주 되세요...화이팅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네 집사님~그 은혜의 달달함이 얼마나 강력한지요 ㅎㅎ
남은 시간도 풍성한 결실로 막 달려 가는겁니다~
이곳 은혜의 게시판은 또 다른 축복입니다~
최연정님의 댓글
최연정 작성일
집사님~^^
콰이어로 찬양단으로 서신 모습 많이 봤어요~! 덕분에 덩달아 많이 은혜 받습니다~!
그 열정 목감기 따위가 막을순없죠~^^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네~ㅎㅎ
집사님~
감사하게도 목감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말"이 나왔어요 ㅎㅎㅎ
내일은 좀더 맑음이리라 믿습니다~~
안영태님의 댓글
안영태 작성일
샬롬~!
립싱크 찬양~ ...저도 새벽마다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목소리 잘 나오는데~...^^; 잘~ 부르다가 목이 메여 찬양을 이어가지 못 할때가 몇번씩 있습니다.
^0^! <- 이렇던 표정이 ㅜ_ㅜ <- 이렇게 변하고 한동안 그냥~ 눈물만 닦다가 한곡이 끝나는~
그래도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더욱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아멘~!!
목사님~
은혜의 다양성으로 오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의 모습에서 그 분을 정확히 드러내심에 감격.감동입니다
특새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글로써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전은일님의 댓글
전은일 작성일
콰이어를 통해 큰 은혜를 받습니다. 새벽부터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참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마지막 그 한소리까지 다 쏟아내려는 콰이어의 모습....
앞에서 사람을 보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을 보며 무릎으로, 또한 눈물로 찬양하는 그 모습이 하나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오늘도 그 찬양을 통해 힘 얻으시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아멘~!!!
목사님~부임하시자 마자 따끈한 특새이시네요?ㅎㅎ
힘과 격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도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시간 시간 되겠습니다
참 좋은 우리교회에서 특새의 은혜 충만히 누리시며 나누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순현님의 댓글
권순현 작성일
"난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맞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진실된 마음을 받기 원하시지요. 아름다운 입술의 찬양도 주님을 향한 진정한 마음이 없다면, 주님들으시기에는 울려퍼지는 쇠소리와 다를바 없을 겁니다.
주님을 향한 집사님의 진정한 찬양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날마다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시나 봅니다. 남은기간도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셔서 그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 은혜를 통하여 더 큰 찬양이 넘쳐나길 축복합니다!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아멘~
목사님 힘있는 말씀,격려의말씀 감사합니다
주님만 높아지는 귀한 찬양이길 기도합니다
남은 시간시간도 주님앞에 겸손하겠습니다^^
김지영님의 댓글
김지영 작성일
집사님!
도전이 됩니다. 저절로 중보기도가 나오네요. 집사님! 힘내세요.
은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사랑하는 전도사님~
든든히?자상한 미소까지를 제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시죠? ㅎㅎ
저혼자 짝사랑을 맘껏 하고 있답니다~
피곤함중세서도 댓글로 친히 격려를 해 주시니 점점 신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신동근님의 댓글
신동근 작성일
늘 앞에서 열정적으로 섬기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주님이 더 기뻐하며 받으실 겁니다. 끝까지 힘내셔서 화이팅~~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집사님 감사합니다~
어떤 분이실까?ㅎㅎ궁금했는데 이제 확실히 얼굴을 알았습니다
사이버공간이지만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사합니다
지난 봄 특새 은혜의 게시판에서 글을 많이 올리셨는데~~맞죠?ㅎㅎ
이제 교회 어디서든 뵈면 제가 먼저 인사를 드릴게요~~
남은 시간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기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사무엘님의 댓글
황사무엘 작성일생활비 전부를 드린 여인의 두렙돈처럼 마음전부를 드린 집사님의 립씽크가 주님의 마음을 감동케 했을 것입니다!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아멘~
목사님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기쁘시게 할까? 고민하라고 하셨죠?^^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오늘 말씀처럼 평범함이 변하여 비범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두만님의 댓글
정두만 작성일
특별히 온라인상에서 열정적인 모습처럼...
일상의 삶에서도 열정이 가득하실 것 같은 집사님...
남은 특새까지 화이팅입니다.. 기도응답 받으시는 특새되시길...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아멘~
열정적이진 않습니다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안에서 누리고 나누고 싶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주영님의 댓글
조주영 작성일
짜잔~~~
이번 특새엔 잠잠히 있을라고 했는데...
집사님이 부르고 계셨네요??ㅎㅎㅎ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깍꿍~!!!!
집사님~~~ㅎㅎㅎ
잠잠히 있을수가 엄찌요?ㅎㅎㅎ
목이 터져라 불렀는뎅~~~
이제 나타나시공~!! 받으신 은혜가 많으시다는 소식을 들었는뎅~~
얼렁 올리시와요~!!!ㅎ
조주영님의 댓글
조주영 작성일
업무적으로 컴퓨터작업이 많았던 터라 요즘 안과 진료를 받고 있어서...
눈 보호자원에서 업무이외엔 컴퓨터를 자제하고 있었답니다.
어제 궁금해서 밤중에 잠깐 들어왔다가...
오밤중까지 은혜게시판을 읽느라..
새벽에 못일어날 뻔 했어요~~ㅎㅎ
받은 은혜 부족한 글로 표현할 길이 없네요~~
감사할 뿐이지요...
이처럼 사랑하시는 아바 아버지께.....
사공경희님의 댓글
사공경희 작성일
아~~
이제 좀 나아지셨어요? 눈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하셔요^^
받은 은혜는 다음에 들려주셔요~~~
이곳은 한번 앉으면 ㅎㅎㅎ
내년 봄특새 은혜의 게시판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