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봄특새 넷째날 [빼앗아서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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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야 작성일15-05-21 12:26 조회2,380회 댓글0건본문
봄 특별 새벽부흥회 넷째날 맑고 깨끗한 날씨 만큼이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가슴 벅찬 열정 가득한 설레임은 본당 빼곡히 가득 메워졌다. 이근준 목사가 이끄는 콰이어팀의 뜨거운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되어 부르는 찬양소리는 새벽의 나른함을 저 멀리 날려버리고도 남았다.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황대연 목사의 지휘로 오늘 특송은 교회 중직자들(장로, 권사, 장립집사)의 “불속에 들어가서” 찬양으로 불꽃 모양이 그려진 악보를 들고 은혜넘치는 아름다운 찬양으로 화답했다.
강사로 오신 송영걸 목사(잠실 신천교회)는 “빼앗아서 주시는 하나님” (창세기 31장 4~9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동생으로 태어난 야곱의 삶을 간섭하시고 축복하심이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다. 장자권을 빼앗고 축복까지 가로챈 야곱이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그 어떤것도 야곱을 해할 수는 없었다. 형 에서를 피해 도망갔을때도 외삼촌 라반의 집에 거주 할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야곱을 지켜주셨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인간의 생각으로 교회일하고 봉사하고 내 만족, 내 영광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지 그래서 시험과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교회를 떠나고 심지어 예수님 마저 버리는 이기주의적인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머물러 있을 때 야곱은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았고 자격없는 라반의 가축과 재산을 빼앗아 한없는 축복을 안겨다 주었다. 우리들의 삶, 건강, 경제, 자녀문제, 직장, 생활속에서 수없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사람의 생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헛 된 일인가를 깨닫게 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오늘은 특별히 “새벽기도 500용사” 모집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결단하고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 새벽 부흥회에 은혜받은 것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영적 성장과 교회 부흥을 위한 불의 제단에 나아갈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찬양처럼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시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로 온다는 말씀을 확신하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 때 하나님의 큰 축복도 함께 하신다고 하였다.
이제 내가 죽어도 살아도 주 위해 살리라는 찬양을 부르면서 강대상에 모인 후집회는 교회 중직자들과 교역자들의 함께한 회개의 눈물과 뜨거운 감동이 함께한 자리였다.
행복한 웹진 최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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