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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넷째 날 - 섬김과 은혜의 이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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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야 작성일16-10-27 16:41 조회1,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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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포차’ - 갈릴리 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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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새벽공기가 걸음을 재촉한 특새 넷째 날, 은혜의 사모함이 환한 얼굴로 피어났다. 24일 월요일부터 시작된 가을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 특새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상징이 바로 갈릴리 포차이다. 이번 가을특새 갈릴리 포차는 ‘내래 인민을 살리갓소’라는 이름을 내걸고 성도들의 빈속을 채워줄 ‘물에 담긴고기떡’(어묵)과 염통꼬치를 준비하여 교회 1층 입구 좌우에 설치되었다. 갈릴리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 성도들의 참여로 앞마당은 빼곡히 채워졌다. 수요일을 제외한 내일 금요일까지 10명의 임원과 4개의 군에서 매일 30~40명의 지체가 헌신한다. 특송으로 비워진 수요일에는 장로들과 목자총무들이 대신 수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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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포차’로 명명된 이름에서 보듯이 탈북단체와 함께 현재 중국에 거주하는 탈북 청년을 우리나라로 귀순시키려는 후원금의 목적성을 두고 있다. 천진난만 아이의 고사리손부터 나이 지긋한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한 음식은 금세 동이 났다. 예상을 뛰어넘어 400여만 원 정도의 수익을 채워주셨다. 탈북청년을 도와야 한다는 절박함이 지불금액 이상으로 후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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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포차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이라면 청년들의 중간고사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밤에 모여서 어묵을 끼우다가도 쉬는 시간 공부를 하는 모습, 포차를 마치고 곧장 시험 치러가는 청년들의 뒷모습을 바라볼 때 담당 교역자로서 코끝이 찡합니다.“ -(조인식 목사) 애틋함과 청년들의 대견함에 뭉클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감사함이 넘쳐나는 이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아요!” - (김은택), “새벽에 나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예배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동포포차 봉사로 행복하였다.” - (조영규), “새벽에 부모님과 함께 특새에 나와 주일학교 어린아이들에게 믿음의 추억을 쌓게 하는 데 일조하는 것 같아 뿌듯해요!” - (장한나)
  갈릴리 청년들이 전해준 메시지는 가슴 따뜻함과 잔잔한 감동이었다.

 

 

2016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넷째 날 - 골리앗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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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에 이어 강단에 선 류영모 목사는 ‘골리앗 상처’ (이사야 6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류영모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골리앗이라는 큰 산이 다윗이 던진 자그마한 돌멩이에 쓰러졌듯이 우리 삶의 짐과 억눌림, 인간관계에서 느낀 깊은 상처, 음란함, 경제문제 등을 예수님 십자가 앞에 내려놓으면 온전한 자유와 평안을 누립니다.”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성도라면 입바른 소리로 상처 주어서는 안 됩니다. 성도라면 내 입에서 축복과 위로의 말을 하는 것이 올바른 신앙인의 삶입니다. 성전인 우리 몸이 사탄에게 점령당하지 않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워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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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강단 초청집회에서는 특송(내게 강같은 평화)으로 영광 돌린 교구 목자들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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