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특별새벽부흥회 넷째 날 – 모범되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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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야 작성일17-05-18 14:40 조회1,906회 댓글0건본문
봄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는 순항 중이다. 새벽에 본당은 은혜 가득, 마당은 자동차 가득, 식당은 사람 가득하다. 여러 곳에서 헌신하는 섬김이 있어 성도들은 오늘도 누림의 복을 받는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리허설이 없는 생생한 현장감을 살린 찬양을 녹음하여 찬양 음반을 만들 예정이다. 또 다른 특새의 흔적이 될 것이다.
특새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맞춤 설교가 진행되고 있다. 넷째 날은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빌립보서 2장 말씀으로 ‘모범되신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종이 되어 비움과 낮춤과 죽음으로 보여준 예수님의 모범을 통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삶의 태도를 제시하였다.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모든 것을 내어준 바울, 예수님이 첫 번째인 디모데, 타인을 위한 삶을 산 에바브로디도, 그리고 섬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서서평선교사, 그다음 이름은 우리가 되어야 한다.
특새에는 아주 특별한 세 가지가 있다. 그것은 릴레이 중보기도, 릴레이 금식, 그리고 은혜 나눔 게시판이다.
릴레이 중보기도는 매시간 교역자, 중직자, 평신도가 참여한다. 성도들의 기도 제목과 공동기도문을 가지고 릴레이로 기도를 이어간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특새 기간 동안 쉼 없이 진행된다. 특새가 끝나면 새벽기도 500 용사로 이어진다. 기도의 지경을 넓히고 바른 기도를 가르쳐주고 있다.
처음 실시된 릴레이 금식은 교역자들의 3일간의 금식을 시작으로 성도들이 한 끼 금식하며 교구별로 금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금식은 ‘마음’과 ‘삶’이 함께 드려지는 예배이다. 단순히 먹는 것을 끊는 게 아니라 절박한 마음으로 나라와 교회와 다음 세대와 영혼을 향해 간절한 기도로 동참해보자.
특새의 은혜를 사모하는 글로 시작되는 은혜 나눔 게시판은 공간을 초월한 영적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게시판에는 성도와 교역자들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신앙의 막힘, 간증, 회개, 설교의 감동, 기도의 응답 등 다양한 내용이다. 공감과 격려의 댓글을 쓰면 감사의 답글도 함께 하니 영적 교감을 일으킨다. 글솜씨는 중요하지 않다. 진솔함이 담긴 고백만 있으면 된다. 성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새의 흔적이다.
특새를 통해 받은 은혜로 신앙의 본질인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행하는 믿음으로 변화 받길 기대한다.
문서편집부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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