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봄 특별새벽부흥회 –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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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ji 작성일17-05-21 02:46 조회1,778회 댓글0건본문
2017 봄 특별새벽부흥회 – “예수 그리스도”
지상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또한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세상을 구원하며, 성도를 양육하고 훈련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경산중앙교회는 매년 두 차례 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개최한다.
특별새벽부흥회는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통해 영혼 구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집회로, 이를 위해 먼저 진군식을 통해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말씀으로 준비하는 특별금요성령집회가 시작된다. 성도들은 영적 부름에 응답하여 태신자를 작정하고 행복 매뉴얼에 따라 영혼을 위한 사랑을 쏟는다.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경산중앙교회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와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GMN)의 대표이자 한국교회의 최고 설교가로 알려진 이동원 목사를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5월 15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봄 특별새벽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새벽부흥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정신을 알리는 종교개혁 자료전을 마련한 것과 모든 교역자와 성도가 함께 마음을 모아 릴레이 금식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이 주목된다.
새벽에 3천 명이 넘는 성도가 모인 가운데 두 강사 목사님의 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박성민 목사는 첫째 날, ‘믿음으로 도전해야 합니다(민 13:30)’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보고 싶은 대로 바라보지 말고,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자 하는 대로 미래를 바라보며, 주님이 하실 것을 믿고 이를 말로 고백하는 삶을 살 것을 전하였다. 둘째 날, ‘하나님의 사람이 이깁니다(삼상 17:45-49)’라는 제목으로 골리앗과 다윗, 사울과 다윗을 비교하며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과의 관계 맺음에 있음을,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을 때 세상을 이길 수 있음을 선포하였다.
이동원 목사는 ‘생명 되신 그리스도(빌1:21)’, ‘ 모범 되신 그리스도(빌2:5)’, ‘목표 되신 그리스도(빌3:14)’, ‘풍성함이 되신 그리스도(빌4:19)’를 제목으로 비우시고 낮추시고 죽기까지 모범을 보이신 그리스도 중심의 사생관을 지니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음을, 십자가를 통해 과거를 묻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향하여 달려갈 수 있음을, 그리하면 우리의 필요를 반드시 채우시고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자족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선교적 삶을 살 수 있음을 전하였다. 특히 서서평 선교사와 안수현 형제, 유석경 전도사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 주었다.
경산중앙교회 특별새벽부흥회의 참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면을 종합적으로 살펴야만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곳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가운데 모든 것이 합하여 아름답고 거대한 물결을 이루어 가기 때문이다. 그 물결은 하나님의 거대한 손길이 섬세하게 한 영혼 한 영혼을 만지심을 통해 이루어지고, 그 예배의 향기를 하나님께서 흠향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으로 드리는 예배를 위해 두 주 전부터 연습으로 준비하는 워비스 콰이어의 모습, 매 예배 때 올리는 은혜로운 찬양을 위해 함께 모여 연습한 부서별 찬양대의 모습, 특별새벽부흥회가 진행되는 동안 릴레이로 이루어지는 중보기도회에 참여하여 하나님께 성도들의 기도 사연을 눈물로 올려드리는 성도들의 모습, 2~3천 명 성도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참여하는 손길, 그리고 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서 손을 보태는 수많은 주방봉사자들의 모습, 복잡한 주차장의 질서를 위해 미소로 안내하는 주차봉사자들의 모습, 생생한 예배 현장을 위해 발로 뛰는 방송 봉사자들의 손길, 교회 성도들의 자리 배치를 위해 노력하는 안내 봉사자들의 모습, 수많은 성도들을 태워 오는 교회 차량 봉사자들의 모습, 성도들에게 디저트 메뉴로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선교 준비를 하는 갈릴리 위대한 포자 봉사자들의 손길, 예배 순간 순간의 모습을 글로 전달하여 감동을 전하는 문서편집부원들의 손길, 이른 새벽 예배를 드리기 위해 어둠을 헤치며 나아오는 학생들의 자전거 행렬의 모습, 자신이 받은 은혜를 게시판에 올려 나누고 이에 공감하여 격려하는 마음을 글로 남기는 성도들의 모습 등……. 큰 테두리에서 이 모습들을 바라보면 경산중앙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거대한 은혜의 물결이다.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고, 신실하심으로 어루만지시며,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수많은 성도들의 행복으로 아름답게 수놓여진 2017년 봄 특별새벽부흥회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잃어버린 영혼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기 위한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준비로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연다. 우리가 누리는 이 풍성한 행복을 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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