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을특새 첫째날 '하나님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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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상원 작성일19-10-15 11:07 조회1,017회 댓글0건본문
흔치 않은 광경이 시작됐다. 5시가 채 안 된 어둠이 쌓인 새벽녘에 교회 주차장에 차량이 차곡차곡 채워졌다. 특새 주간이다. 성전을 들어서면 강대상에 오현진 전도사와 특새콰이어 찬양과 율동이 이에 호응하는 성도와 어우러져 복음의 축제 첫날을 실감케 했다. 앉아만 있어도 은혜가 되는 찬양과 율동이 이어졌다. 특송으로 ‘예수님 날 만나주세요’를 부르는 주일학교 아이들을 보며 다음 세대의 희망을 보게 한다. 교회 곳곳에는 봉사의 손길이 분주했다. 주차 봉사, 안내, 찬양, 영상, 식당에서 그 밖에 보이지 않는 손들이 특새를 유기적 생명체로 살아 움직이게 했다.
첫날 강사인 안재우 소장은 ‘하나님의 손(사 41:10)’이란 제목의 말씀을 복음을 선포했다. 안 소장은 깡 여사를 등장 시켜 성도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하나님의 손이 다 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이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라고 말하며, 이어서 성도들과 함께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내 딸아 다 안다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야 너를 떠나지 않아 내가 (옆 사람 이름 부르며)을 굳세게 할 거야 (옆 사람 이름 부르며)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옆 사람 이름 부르며)를 붙들리라”라고 외치며 선포했다. 안 소장은 “하나님의 귀한 작품인 여러분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살기를 기도하라.”라고 당부하며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찬양으로 마무리하였다.
큰 웃음을 주었지만, 복음의 핵심이 명료하게 전달된 말씀이었다. “하나님의 손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의 손이 있다면 여러분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안 소장의 메시지는 혼란한 이 시국에 하나님만이 진리임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여 자녀를 위해, 분열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경산중앙교회 성도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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