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봄 특별새벽부흥회 '믿음과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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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영목사 작성일20-05-30 12:24 조회870회 댓글0건본문
‘믿음과 말씀 그 5일간의 여정’
올해 봄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예전과 달리 늦게 시작되었다.(5.25~5.29) 이번 특새는 ‘믿음과 말씀’이라는 주제로 이지웅 목사(바이블 미니스트리)와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첫 삼일은 이지웅 목사가 설교했다.
첫날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예수그리스도’(히1:1~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하나님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 되시는 분, 만유의 상속자이자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다.
둘째 날 ‘사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히2:5~18)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성육신 되신 예수님이 왜 사람이 되어야 했는지 6가지 이유(히2:9,14~18)를 들었는데 예수님 안에 소망이 있고 생명이 있어 그 생명이 사망을 삼킨다는 것이다. 내 모든 삶의 예수님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권면하며 설교를 마쳤다.
셋째 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히11:3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히브리서 11장의 16명의 믿음의 사람의 특징을 소개하며 “이들은 약속을 받고 믿었기에 약속이 성취된 사람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라며 성도들에게 “내 삶을 지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17번째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권면했다. 나머지 이틀과 금요성령집회는 안호성 목사가 설교로 이어졌다.
넷째 날 ‘하나님께 붙들리면 무엇을 붙잡아도 승리한다.’(삿15:14~17) 안 목사는 “스펙과 환경, 배경에 의존하는 자기 주도적 계획적 삶을 버리고 성령 주도적 삶을 통해 하나님의 압도된 사명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선포했다.
마지막 날 ‘ 무엇이 부러운가’(잠24:1)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부러움은 내 가치관, 신분, 영적 좌표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말씀에 나오는 그 악인을 멀리 하는 게 아니라, 그의 형통함을 부러워한 게 아닌가 뒤돌아보라.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을 부러워하라. 하나님 앞에서 악하다는 것은 뒤돌아보지 말라.”라고 선포했다.
금요성령집회에서는 ‘분노와 슬픔의 시간의 시선 처리’(삼상30: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슬픔과 분노를 창문으로 삼아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거울삼아 자기의 신앙을 점검하라고 했다. 회개하고 가다듬고 돌이켜야 된다고도 했다. 하나님께 의존하여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살자고 강조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번 특새는 정말로 특별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성도가 예배를 드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일 평균 2,000여명에 달하는 성도가 함께했다. 또 이전 특새와 같이 릴레이 중보기도와 은혜게시판을 통한 은혜 나눔, 콰이어 요일마다의 특송으로 그 어느해 특새가 뜨거웠다. 갈릴리 포차에서 판매한 시원한 식혜로 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다양한 상(메아리상, 외침상, 국밥상)으로 성도들이 은혜도 나누고 기쁨도 나누었다. 새벽기도 500용사 작정시간을 통해 특새의 은혜가 날새의 은혜로 흘러가기를 원하며 많은 성도가 참여했다. 교회의 철저한 방역과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무사히 특새가 끝났다. 마스크 없이 마음것 찬양부르며 기도할 수 있는 가을특새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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