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특새]2019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내 교회를 세우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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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상원 작성일19-10-19 08:22 조회1,051회 댓글0건본문
2019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내 교회를 세우리니’
우리 교회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재우 소장(안재우복화술연구소장),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 박정식 목사(인천은혜의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는 주제로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개최했다.
소리의 예술, 복화술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안재우 소장은 첫째 날, ‘하나님의 손’(이사야41:10)이라는 제목으로 인형 ‘깡여사’를 통한 공연으로 우리의 뒤에는 하나님의 손이 있다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살자고 했다. 둘째 날, ‘하나님의 뜻’(데살로니가전서5:16~18)이라는 제목으로 간증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전했다.
안호성 목사는 셋째 날, ‘너는 복이 될지어다’(창세기12:1~3)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잘 흘려보내야 한다며 경산과 민족과 시대를 살리는 교회가 되자, 눈물의 기도로 자녀를 복되게 하자고 했다. 넷째 날, ‘약함 사용 설명서’(고린도후서12:7~10)라는 제목으로 연약함으로 인해 겸손해지며, 약함 때문에 기도와 예배의 자리에 나온다고 했다. 고난과 고통의 시간이 오히려 누군가를 살리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자고 했다.
박정식 목사는 다섯째 날, ‘존귀하게 하리라’(스바냐3:14~20)라는 제목으로 상처는 별이 된다며,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임을 잊지 말자고 했다. 금요성령집회, 동역자(로마서16:3~4)라는 제목으로 동역자로 인해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해진다며 소중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자고 했다.
주일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 젊은이, 중직자, 훈련생의 순서로 특송을 드렸고, 자녀를 안은 부모의 눈물 기도를 시작으로 요일마다 강단초청 기도회가 이어졌다. 화요일은 수능 수험생들이 갈릴리 선배들과 식사하며 격려를 받았다. 특새에 관한 에피소드, 간증, 기대를 은혜 게시판에서 나누었다. 은혜나눔 게시판의 메아리상과 외침상을 시상하고, 치킨 교환권을 선물했다. 그리고 역대 은혜게시판 나눔집을 배부했다.
이번 특새에는 평년보다 500명이 더한 3500명이 출석했고, 물티슈, 차, 무릎담요 중 하나를 골라 개근선물로 받았다. 성도들은 일상의 분주함을 걷어내고, 특새에 집중했다. 기도 제목을 적어 특새 헌금을 드렸고, 릴레이 중보기도는 아침 9시에 시작하여 밤 9시까지 계속되었으며, 2057명이 참여하였다. 10기 새벽기도 500용사를 모집하고, 14기 워비스 콰이어도 모집했다.
“특새 때 소고깃국 먹겠제.”라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담임목사와 개인과 단체가 십시일반 후원을 했다. 2500명에게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했고, 세미나실을 개방하여 3대가 함께 아침밥을 먹도록 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특식으로 빵과 음료수가 준비되었고, 로뎀은 무료로 차를 제공했다.
60주년을 기념하여 ‘응답하라 2019’ 콰이어 모집에 역대 참석자들의 많은 동참이 있었다. 울산, 포항 등 원거리 출석자도 있었고, 특새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특새뉴스레터를 발간했다. 비전홀은 샬롬과 갈릴리가 모였고, 갈릴리 콰이어와 야구부의 안내로 활기찼다. 앞줄을 장식한 주일학교 아이들의 찬양 모습은 다음 세대의 희망을 보여주어 뭉클하였다. 이번에 처음 등장한 ‘푸동이’는 무명의 성도가 노방전도에 쓰라고 후원한 푸드트럭이다. 주일학교에서 샌드위치, 꼬치 등을 판매해 무료 나눔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김종원 담임목사는 동역자를 귀히 여기는 교회가 되게, 우리의 사명을 위하여, 교회와 동역자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했다. 이번 특새는 치유와 회복을 부르는 시간이었다. 요일마다 전하는 말씀에 꼭 맞는 찬양은 특별한 은혜를 주었다. ‘우릴 사용하소서’ 찬양을 끝으로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영적 대각성의 역사를 쓰고, 60주년의 특새는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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