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믿음과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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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영목사 작성일20-10-24 14:17 조회1,095회 댓글0건본문
‘환난의 시대, 믿음과 말씀으로 극복하자’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 드디어 모든 성도가 기대하던 가을 특별 새벽 부흥회(이하 특새)가 시작되었다(10.19~23). 이번 특새 역시 ‘믿음과 말씀’ 이라는 주제로 정명호 목사(혜성교회), 박상철 목사(모리아교회), 김영삼 목사(금광교회)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첫째 날 정명호 목사는 ‘은혜로 받은 것은 믿음으로만 지킬 수 있습니다’(왕상12:25~3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여로보암의 이야기를 통해 자격 없는 자에게 은혜로 주셨다면 은혜로 받은 것은 믿음으로만 지킬 수 있다며 내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생각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믿음의 길 순종의 길로 가자고 권면했다.
둘째 날 정명호 목사는 ‘하나님의 기적을 구하기보다 나의 결심이 먼저여야 할 때가 있습니다’(행2:1:8~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바울의 이야기를 통해 말씀을 받고, 기도하는 우리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했다. 내가 원하는 기도 응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자고 했다. 그 길이 기적의 길이든 환난의 길이든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자고 했다.
셋째 날 박상철 목사는 ‘슬기로운 감옥생활’(창 39:20~2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감옥에 갇힌 요셉의 감옥 생활을 바탕으로 환난을 이기는 방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 침묵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봐야한다는 것, 둘째 성실하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것, 셋째 사람들을 위로하며 잘 섬겨야 한다는 것을 들며 그렇게 살기를 권면했다.
넷째 날 박상철 목사는 ‘히스기야의 승리비법’(시:46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히스기야 왕이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는 말씀을 붙잡고 성전에서 간절한 기도 때문이라 했다. 익숙해진 영상예배로 마음의 위안을 찾지 말고 교회에 나와 문제를 내놓고 간절히 기도하기를 거듭 당부했다.
마지막 날 김영삼 목사는 ‘장애물 뛰어넘기’(고후12:7~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바울이 육체의 가시와 핍박받는 생활에도 사명자의 길을 계속 갈 수 있었던 두 가지 비결은 ‘어쩔 수 없는 환경으로 고난을 겪을지라도 그것마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과 ‘내가 약할 때 하나님이 강함이 온전히 드러난다는 것’ 이라 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을 통해 희망의 노래를 부를 것을 권면했다. 이어 금요성령집회에서는 ‘은혜로 살아가기’(막14:3~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은혜는 신앙생활의 하며 은혜를 받으면 계산을 할 수 없고 사랑으로 표현한다고 했다. 은혜 속에서 사랑으로 표현하여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라고 했다. 또 구겨지고 짓밟힌 인생이라도 하나님이 매긴 가치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은혜 속에 살자고 하며 마무리 했다.
이번 특새는 후집회와 강당초청기도회, 포차 그리고 식당에서 먹었던 아침밥이 없어 아쉬웠다. 하지만 릴레이 중보기도로 성도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 은혜게시판으로 풍성한 은혜의 나눔이 있었고 감동이 있었다. 메아리상, 외침상 으로 성도들이 기쁨을 나누며 즐거워했다. 코로나 시대에도 새벽기도 500용사 작정의 시간을 통해 많은 성도가 날새의 은혜를 누리기를 원했다.
6개월여 뒤의 2021년 봄 특별새벽부흥회에서는 어떤 은혜와 감동이 있을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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