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변화와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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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균목사 작성일21-11-20 10:15 조회363회 댓글0건본문
‘코로나도 우리의 특새를 막지 못했다!’
11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는 강사들의 말씀과 함께 이어진 기도가 때로는 성도들에게 회개의 마음을, 때로는 풍성한 은혜로, 때로는 영적 회복의 계기가 되었다. 이제 5일간의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첫째 날은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무릎을 꿇어라 하나님이 일하신다.’(출17:8~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스라엘과 아멜렉의 르비딤 골짜기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모세가 산에 올라가 기도하였다. 벼랑 끝에서 간절한 기도소리에 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모세는 정확이 알고 있었다. 어려운 상황 속을 살아가는 우리가 살길은 기도다. 기도를 들은 하나님이 일하신다.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말씀을 맺었다.
둘째 날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한 달란트의 기적을 경험하라.’(마25:24~3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본문에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실망한다. 본인이 한 달란트만 받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인이 가장 적게 받은 종에게 더 관심을 갖는다는 걸 알지 못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점수를 깨달으면 감사가 시작된다. 우리는 하나님은 한 달란트를 받은 종처럼 우리를 늘 지켜보신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통해 ‘한 달란트를 가진 하나님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셋째 날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네 이름을 기억하라.’(요21: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을 3번 부인한 베드로를 예수님이 포기할 수 없어 다시 찾아간 갈릴리 호수에는 베드로가 어부로 돌아가 좌절하고 포기한 옛 사람이 되어있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으로 다시 상처를 회복시켜 주셨다.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성도들은 식어진 마음을 회복하고, 상처가 회복되고 높아진 마음이 낮아지고 자신의 이름을 회복하는, 사람을 사랑하다 받은 상처를 생각하지 말고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자신의 십자가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했다.
넷째 날 이지웅 목사(더바이블미니스트리)는 ‘찬송하리로다.’(엡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바울의 20년간 전도 여행에는 수치와 능욕이 가득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가장 먼저 예배의 자리로 간 바울 하늘에 신령한 모든 복을 받은 자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계획안에서 택함 받은 자임을 마음에 새겼다. 하나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기를 작정하며 기도했다.
마지막 날 이지웅 목사(더바이블미니스트리)는 ‘속량’(엡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은 노예시장에서 아무도 사지 않고 질타만 받는 노예를 그리스도의 가치로 노예 값을 지불하고 노예를 사셨다. 그런 노예는 마치 우리 같았고, 그런 노예마저 사랑해주신 예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고 그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힘이 될 것 같다는 걸 느꼈다.
금요성령집회에는 ‘그러므로’(엡4: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믿음과 앎은 삶과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다고 했다. 믿음과 앎으로 인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됨으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것이다. 하나됨을 위해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 용납 이 필요하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 살기 위해서는 더러운 말을 하지 말며, 사탄의 무기인 의심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적용되는 곳은 나의 가정을 비롯한 나의 일상이라고 했다.
이번 특새는 62주년을 맞아 62명의 특새콰이어가 섬기고 15~17일까지는 갈릴리에서 주관한 갬성이벤트(추억의 뽑기)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장난감을 뽑을 수 있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었다. 내년 봄 특새는 마스크 없이 마음껏 찬양하고 은혜로운 특새가 되기를 기대한다.
문서사역부 허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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