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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을 특별 새벽부흥회 둘째 날 – '한 달란트의 기적을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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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균목사 작성일21-11-16 08:23 조회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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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 둘째 날 새벽이 밝았다. 짙은 어둠을 뚫고 교회 입구에 길게 늘어선 성도들은 안전하고도 은혜로운 자리에 들어섰다. 부모 등에 업힌 어린 아기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 가족이 함께한 특새 2일차가 시작되었다.

 

특새 콰이어의 찬양에 이어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은혜의 말씀으로 가을 특새를 ‘살아나는 특새’로 만들었다. ‘한 달란트의 기적을 경험하라(마태복음 25장 24~30절)’ 제목의 말씀으로 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잊고 사는지 전했다.

 

본문에 등장하는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자신이 한 달란트짜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신을 매겨놓은 점수가 자신을 괴롭히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그는 다른 사람의 달란트와 자신의 것을 비교하며 주인을 두려워하며 자신이 받은 것을 땅에 묻고 만다. 하나님은 가장 적게 받은 자에게 가장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점수를 깨닫게 되면 우리에게 감사가 시작된다. 감사는 부족함을 은혜로 여기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또한 감사는 하나님의 눈이 주목받지 못하는 자리에 있는 삶을 향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더 이상 연약함이 아님을 깨닫고 ‘한 달란트를 가진 하나님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오늘도 경산중앙교회는 기도로 교회를 세워간다.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는 유튜브 릴레이 중보기도가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은혜가 남은 특새 기간 동안에도 우리 모든 성도들의 삶과 가정, 직장, 지역사회에 흘러넘칠 것이다.

 

문서사역부 김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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